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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7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완성차업체 및 공장이 밀집한 멕시코에 LG마그나 생산시설을 구축했고, 공정 안정화 단계를 거쳐 9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며 "향후 급성장하는 북미 지역 OEM 업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OEM 기업에게도 공급확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연간 매출은 내년 LG마그나의 20%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생산능력(CAPA)을 확장할 계획으로, 매출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