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누구나…지역민도 입주민과 함께 참여가능대상1팀에 상금 300만원…참가신청팀 전원에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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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본 공연은 올해 9회째를 맞는 SH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다. 올해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공공주택 입주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입주민과 함께면 참여할 수 있다.3인이상 팀 참여시 구성원 30% 이상이 입주민이어야 하며 1~2인의 경우에는 전원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공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고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의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 등 제한이 없다. 접수는 내달 13일까지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주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인원 팀을 우선 선정한다. 또 참가신청팀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SH는 접수된 작품에 대한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20일 본선진출 10팀을 선정한다. 이어 12월2일 본선진출팀간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한다.순위에 따라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1팀) 200만원 △우수상(1팀) 100만원 △장려상(2팀) 60만원 △인기상(2팀) 50만원 △아차상(3팀) 3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김헌동 SH 사장은 "작년 행사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주민간 교류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