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7일 14시…설계자 천장환 교수 현장답사 예정
  • ▲ 서울공예박물관. ⓒ국토교통부
    ▲ 서울공예박물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공건축 부문 대상으로 서울공예박물관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7일 14시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건축가와의 대화'에서는 대상 수상작 설계자인 천장환 경희대 교수가 설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에 대비한 건축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리 A 미래'와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을 제안한 '모두를 위한 건축, 이렇게!'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진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직무대리)은 "공공건축은 국토 경관 및 국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되고 건축공간이 조성되는데 장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수혜계층인 청년들의 건축정책 참여가 필수"라며 "향후 국민들이 공공건축 등 관련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 외에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