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겔싱어 인텔 CEO 9일 방한… 삼성 경영진 회동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반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방한 기간 삼성전자 경영진과 회동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대만과 일본을 거쳐 오는 9일 한국을 방문해 고객사 미팅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겔싱어 CEO가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DS부문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과 회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겔싱어 CEO는 지난 5월 방한 당시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 등과 면담했다.

지난해 5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같은해 12월에는 경계현 사장(DS부문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등과 면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