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이상 발달장애인 대상 주거·생활공간 제공1인 1실 운영…자립코치 통해 가사·금전관리 경험
  • ▲ (좌로부터)박주홍 부산개발원 책임연구원, 김유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주연 주택도시보증공사 홍보협력팀장,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 (좌로부터)박주홍 부산개발원 책임연구원, 김유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주연 주택도시보증공사 홍보협력팀장,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1호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체험형 지원주택'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시설은 만18세이상 발달장애인이 보호자 부재 또는 탈시설이후 온전한 독립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생활공간을 제공한다. 자립코치를 통한 자립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독립주거지와 같은 환경조성을 위해 1인1실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입주자는 자립코치와 함께 설거지·분리수거 등 가사업무와 금전관리, 편의‧의료시설 이용 등 경험을 쌓을 수 있다.

    HUG 측은 "지원주택이 발달장애인들의 두려움·막연함 해소와 홀로서기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