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용 종이상자 무상제공-저소득층 일자리 지원"ESG 사회공헌활동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확대"
  • ▲ JDC면세점-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MOU 체결.ⓒJDC
    ▲ JDC면세점-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MOU 체결.ⓒ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JDC면세점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0일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실천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JDC면세사업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고은택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장과 곽진규 JDC면세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JDC면세점에서 발생하는 상품포장 종이상자 등 폐자원의 자활센터 무상 지원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탄소중립 등이다. 앞으로 폐팔레트를 활용한 자원재활용 사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에 환경 보전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원 재활용·재사용 실천 생활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곽 본부장은 "JDC의 ESG경영 사회공헌사업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확대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과제인 자원 재활용 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