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영롱한 트리 소품 오마주한 오너먼트 박스 선봬인터컨티넨탈 호텔, 기술력 집대성한 '메리고라운드' 재등장 파크 하얏트 서울,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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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 케이크ⓒ시그니엘 서울
연말을 앞두고 호텔업계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인만큼 높은 퀄리티의 식음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가 늘었고, 각 호텔에서도 이같은 흐름에 맞춰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디테일과 퀄리티의 케이크 등 디저트를 내놓으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중이다.◇ 시그니엘 서울, 영롱한 트리 소품 오마주한 오너먼트 박스 선봬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의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설원을 표현한 케이크와 루돌프, 북극곰을 형상화한 미니 케이크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블루베리 필링을 층층이 넣은 치즈 케이크에 발로나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등을 사용해 영롱한 트리 소품을 오마주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21만원)다.
체스트넛 바닐라 가나슈, 바닐라 크림, 헤이즐넛 프랄린, 밤머랭 등으로 설원을 표현한 ‘화이트 몽블랑’(9만5000원)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의 사전예약 기간은 12월1일부터 14일까지다. -
- ▲ '메리고라운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인터컨티넨탈 호텔, 디테일·기술력 집대성한 '메리고라운드' 재등장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디테일과 퀄리티의 케이크 ‘메리고라운드’를 화려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메리고라운드는 숙련된 쇼콜라티에가 24시간 들여 섬세한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초콜릿 아트 케이크로, 지난해 출시 이틀 만에 준비한 전 수량이 매진되며 유명세를 탔다.
2023 메리고라운드는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구현한 회전목마의 클래식한 감성과 디테일을 보다 강조하고 화려한 골드 장식을 더해 보다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5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메리고라운드는 케이크마다 고유의 넘버링이 새겨져 있다. 회전목마 아래 5가지 맛의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봉봉이 가득 채워진 보석상자가 가치를 더욱 빛낸다. 가격은 25만원으로 12월 한달간 판매된다. -
- ▲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파크 하얏트 서울
◇ 파크 하얏트 서울,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 출시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에서는 크리스마스 무드가 한껏 담긴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붉은색과 초록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는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두 가지 초콜릿을 사용해 깊은 달콤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제철 딸기로 만든 달콤한 콤포트와 라즈베리, 제비꽃 향이 섞인 부드러운 크림과 요거트의 상큼한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가능 기간은 11월24일부터 12월20일까지이며, 픽업은 12월22일부터 12월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호텔 2층 코너스톤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 가격은 9만2000원이다. -
- ▲ 크리스마스 케이크ⓒ콘래드 서울
◇ 콘래드 서울, 크리스마스의 정석 '시그니처 트리' 케이크 선봬
콘래드 서울이 반짝거리는 트리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트리' 케이크는 나무 모양의 초콜렛 몰드 안에 부드러운 바닐라빈과 헤이즐넛의 향긋한 크림으로 가득 차 있어 독특한 비주얼과 질감을 가진 케이크다.
프랑스산 무화과 무스로 두툼하게 감싼 케이크 사이에는 라즈베리 콤포트와 함께 무화과 수플레가 블렌딩돼 달콤하면서 무화과의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2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로는 율무가루, 잣, 피넛버터를 활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인 '루돌프' 케이크와 이탈리안 디저트에서 많이 사용되는 피스타치오와 부드러운 리코타치즈의 조화로운 맛을 선사하는 '오너먼트' 케이크가 있다.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콘래드 서울 1층, 플레임즈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되며 예약은 유선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판매 기한은 12월8일부터 31일까지다. -
- ▲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포시즌스 호텔
◇ 포시즌스 호텔 서울, 절제미 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는 새하얀 눈이 오는 성탄절,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놓인 선물 상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미니멀한 디자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각종 초콜릿 장식과 우유 파우더를 덮은 새하얀 고깔 모양 외관에 바닐라와 캐러멜을 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을 갖췄다.
바닐라 무스는 100% 순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사용해 진한 맛과 향을 전하며, 폭신한 아몬드 시트와 부드러운 바닐라 무스 사이에는 캐러멜 소스가 추가돼 달콤한 맛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가격은 17만8000원이며 11월17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