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인덱스 펀드 활용 패시브 투자…비용 최소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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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투자자산운용은 MZ세대의 노후 준비를 위해 '키움 키워드림 타깃데이트펀드(TDF) 2055' 시리즈를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MZ세대가 재테크 및 은퇴자금의 중요성을 높게 생각하는 만큼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 패스 모델을 통해 생애 주기에 맞춘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키움 키워드림 TDF 시리즈는 2025부터 2050까지 5년 단위로 빈티지를 나눠 총 6개의 상품을 운용 중이다. 

    이번 TDF 2055 빈티지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해당 TDF는 주로 전 세계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 펀드를 활용하는 패시브 투자 전략을 구사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운용을 추구한다. 

    회사 관계자는 "비용을 절감하는 누적 효과를 통해 장기 성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개발한 모델을 통해 전 세계 지역별, 자산별 우수 ETF를 선별 및 투자한다.

    주식이나 채권뿐만 아니라 원자재, 인프라, 물가연동채, 리츠 등 실물자산, 대체 자산에도 투자해 물가 상승위험을 적극적으로 방어한다. 

    해외투자 시 환 헤지 전략을 활용해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를 추구한다.

    회사 관계자는 "노후를 준비하는 IRP 계좌의 경우 최대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적격 TDF로 선정된 키움 키워드림 TDF 2055는 주식 비중이 높더라도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TDF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체적인 생애 관점에서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