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5일 청주~제주 노선 첫 취항국제선 탑승객 13만, 국내선 탑승객 87만명
  • ▲ 청주~제주 노선 탑승객들이 에어로케이 탑승객 100만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 청주~제주 노선 탑승객들이 에어로케이 탑승객 100만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항공이  2021년 4월 15일 청주~제주 정기편 첫 취항 이후 약 2년8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를 이용한 100만명 중 국제선 탑승객은 12.4%(13만명), 국내선 탑승객 87.6%(87만명)로 각각 집계됐다.

    에어로케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운항 중단 없이 청주와 제주의 하늘길을 이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청주~제주 노선 탑승률은 95%를 기록,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오사카 취항 이후 4개월 동안 3개 노선의 국제선을 추가 개설하며 충청도민의 항공교통편익증진에 기여했다. 최근 도입된 5호기는 정부의 안전점검 완료로 곧 추가노선에 투입 예정이며, 6호기는 내년 초 도입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7월 일본 오사카를 취항했으며 8월 도쿄(나리타), 9월 대만 타이베이, 11월 필리핀 클락에 취항했다. 일본 삿포로,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다낭, 홍콩, 마카오, 몽골 울란바타르, 대만 까오슝 등 국제선 확대도 준비 중이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100만 탑승객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권 할인 및 이벤트 참여자 상품증정 행사를 홈페이지를 통해 펼치고 있다.

    한편 베트남 다낭노선 운항을 확정한 에어로케이는 오는 13일부터 전격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청주~다낭 정기노선은 에어로케이의 두 번째 야간시간대 운항노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