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블랙야크, 요기요 등 함께하는 파트너 플랫폼시즌4 통해 총 17.6톤의 투명 음료 페트병 수거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재생페트(rPET) 원료로 재탄생
  • ▲ 한국 코카-콜라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 코카-콜라
    ▲ 한국 코카-콜라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가 올해 6월부터 시작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유용한 자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과정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시즌4에는 이마트, 블랙야크, 요기요, SSG.com, 지마켓,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이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하며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협업을 다짐했다.

    시즌4에서는 500ml 페트병 127만개에 달하는 총 17.6톤의 투명 음료 페트병이 수거됐다.

    수거된 페트병은 식품용기에 사용 가능한 재생페트(rPET) 원료로 재활용돼 소비자들이 진정한 의미의 ‘보틀투보틀’ 순환경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보틀투보틀’은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물리적 재활용 과정을 거쳐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 방식이다.

    시즌4 참가 경쟁률은 11대1에 달했고, 실제 참가자들의 실질적 참여도를 나타내는 투명 음료 페트병 수거율은 88%로 집계됐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고품질 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투명 음료 페트병에 주목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자원순환 문화를 확대하고자 4년째 ‘원더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페트병의 수명을 연장하고 신생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