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서 흉기 휘둘러...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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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민원이 누락됐다며 주민센터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윤모씨(54)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윤씨는 전날 오후 2시55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주민센터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민원이 누락됐다"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윤씨의 흉기 난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