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레뱅 입사 이후 17개국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사내 여성 위원회 출범… 여성 리더 양성"전 직원 투자와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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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주류 전문 기업 레뱅이 박소영 전무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박소영 신규 대표이사 사장은 2011년 레뱅이 입사한 이후 17개국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가치관 경영을 선포하는 데 기여했다.

    또 여성 사내 위원회 레뱅 LVCM(Ladies' Value Creator Meeting)을 출범시켜 여성 리더 양성에도 힘썼다.

    2021년에는 모회사에서 독립 후 레뱅드매일에서 레뱅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수입 주류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세웠으며 2023년에는 한국 와인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최초로 샹파뉴 오피시에 기사 작위, 부르고뉴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취임식에서 박 신임 대표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근시안적 태도가 아닌 미래지향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을 견지해야한다는 의미다.

    박소영 사장은 “수입 주류 전문 기업이라는 기업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주류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 직원이 사내외 교육제도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