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금액 결제 뒤 이용실적 포인트로 상환이마트·일렉트로마트 결제 금액의 3%, 그 외 1% 적립상환기간 최대 36개월… 구매 부담 낮춰
  • ▲ ⓒdlakxm
    ▲ ⓒdlakxm
    이마트가 고가 가전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춰 줄 이색 프로모션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은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이마트 e카드 에디션2’를 사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뒤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100·200만원 이상 결제 시 30·50만원을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e카드 에디션2 회원이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를 신청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할인 바코드가 생성된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상환 기간 동안 카드 포인트 적립 정책이 변경된다. 기존 혜택인 신세계포인트 대신 세이브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률과 적립 가맹점 또한 달라진다.

    세이브 포인트는 당월 이용금액과 무관하게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 그 외 가맹점 결제 시 1% 적립된다.

    상환 기간은 최대 36개월(월 최대 4만 포인트 상환 가능)이며 기간 내 고객 각자의 소비패턴에 맞춰 자율적으로 상환하면 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가인 가전제품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