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마데카솔케어' 출시 이후 겔, 분말, 폼 제형 선보여주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감염예방·피부재생 효과
  • ▲ 마데카솔 제품 사진.ⓒ동국제약 제공
    ▲ 마데카솔 제품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이 1970년 출시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상처별 유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구축하고 있다.

    22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마데카솔 브랜드로 대표 제품 ‘마데카솔케어’를 포함해 ‘마데카솔겔’, ‘복합마데카솔’, ‘마데카솔분말’, ‘마데카습윤밴드’ 등 제품을 보유 중이다.

    동국제약은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에서 주로 나는 식물 ‘센텔라아시아티카’의 추출물 74%를 함유한 마데카솔케어를 1970년 출시했다.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은 감염예방 성분(네오마이신황산염)이 함유돼 있으며 상처치유 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을 합성하도록 도와줘 피부를 재생하는 효과도 있다. 

    마데카솔겔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이 100% 함유된 겔 제형의 제품이다.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겔을 사용하고 난 후 습윤밴드도 병행하여 부착할 수 있는데 민감한 피부나 얼굴 상처, 영유아의 상처 치료에 적합하다.

    마데카솔분말은 분말 제형으로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처부위에 적합하다. 특히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돼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하고 뿌리기만 하면 돼 야외활동 시 상비약으로 유용하다.

    복합마데카솔에는 감염예방 성분 외 항염 성분이 포함돼 있다. 덧나지 않게 하면서도 새살을 빨리 돋아나게 해 염증을 방지해 줘 화상이나 찰과상·자상·열상 등 염증이 걱정되는 상처, 이미 염증이 발생한 상처를 개선하는 데 좋다. 

    마데카습윤밴드는 상처에 부착하면 상처 부위의 습윤 상태를 유지시켜 상처 치유를 촉진하고 딱지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준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 제품 7종과 폴리우레탄 원단 제품 1종으로 구성됐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은 상처에서 진물이 분비되면 습윤한 겔 형태로 변화돼 상처의 습윤 환경을 유지시킨다. 진물이 중간 이하 정도 발생하는 상처에 적합하다. 폴리우레탄 제품의 경우 잘라쓰는 스펀지 형태로 흡수력이 좋아 진물이 많고 깊은 상처에 적합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상처에는 그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특히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새살의 빠른 재생을 도와주는 식물유래 성분이 함유된 상처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