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14일 일반 청약 진행
  •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4800~5800원) 상단을 웃돈 7000원으로 확정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케이웨더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999개 기관이 참여해 1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대부분인 98.5%가 희망 공모가 밴드(4800원~5800원)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하며 흥행했다.

    기상데이터 시장을 90% 점유하며 기상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케이웨더는 다양한 분야의 4000여개 회원사에 맞춤형 날씨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61억원 이상 수주 잔고를 보유하며, 검증된 DSP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는 20% 이상 영업이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케이웨더의 독특한 사업모델과 기상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