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CAR-NK 세포치료제 개발에 활용 계획2022년 공동 출원한 고형암 CAR-T 치료제 특허 지분도 모두 인수이제중 대표 "임상단계 연구 빠르게 진행할 것"
  •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왼쪽)와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이사(가운데),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가 지난 13일 항체 'YBL-007'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박셀바이오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왼쪽)와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이사(가운데),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가 지난 13일 항체 'YBL-007'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박셀바이오
    박셀바이오가 지난 13일 항체 신약개발 전문 회사 와이바이오로직스로부터 PD-L1 표적 항체 ‘YBL-007’의 전용실시권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셀바이오의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및 CAR-NK(키메릭항원수용체 자연살해세포) 세포치료제 개발에 독점 활용해 임상 단계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다.

    암세포는 표면에 있는 면역관문 단백질 PD-L1을 사용해 CAR-T세포에 자신이 정상세포인 것처럼 가짜 신호를 보내 CAR-T세포의 공격을 회피한다. YBL-007은 암세포 표면의 PD-L1을 억제해 암세포의 위장을 막고 CAR-T세포의 암세포 공격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는 항체다.

    박셀바이오는 전임상 연구실험에서 YBL-007를 활용한 CAR-T 및 CAR-NK 세포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는 박셀바이오가 2022년 3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공동 출원한 고형암 CAR-T 치료제의 특허 지분을 모두 양도받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셀바이오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Vax-CARs’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11월 고형암에 대한 이중 표적 CAR-T 치료제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 1월 CAR-MILs 다발골수종 치료제 특허도 출원했다.

    박셀바이오와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11월 차세대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협력을 강화하면서 미국 국제암학회(AACR) 등에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공동 특허를 출원하는 등 많은 성과를 공유했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박셀바이오가 다양한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CARs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임상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상 단계의 연구를 위한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오의약품과 항체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레퍼런스를 축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