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필수의료 정상화 등 추진 서울대병원 소속 전공의 대상으로 이메일 발송
  • ▲ (좌측부터)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협 보라매병원장.
    ▲ (좌측부터)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협 보라매병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협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장 3명이 전공의들을 향해 진심어린 목소리로 복귀를 요청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이들 병원장은 소속 전공의 모두에게 '서울대병원 전공의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해당 글에서 "병원장으로서 저희는 당부드린다. 이제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 중증, 응급, 희귀난치 질환을 가진 환자를 포함한 많은 환자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병원장들은 "약속드리겠다. 왜곡된 필수의료를 함께 정상화시키지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은 의료를 제공하고 수련환경을 만드는 등 선진국형 의료로 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