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대우건설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만에 시공능력평가 'Top 3' 재진입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건 협력회사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컨설팅 및 평가 지원을 도입했으며, 금융지원 혜택도 확대‧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우수협력회사 발굴·육성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동반성장' 가치 실현을 위해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우수협력회사와 최우수협력회사를 발표․수상하고 있으며, 최우수협력회사는 계약우선권 1회와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우수협력회사 선정 항목에 '하자처리 우수협력회사' 항목을 추가해 푸르지오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자처리 우수협력회사를 '우수협력회사'에 포함시켜 입찰 인센티브 부여와 당해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을 제공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동반성장 펀드 확대 등을 통해 협력회사와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 신규 등록시 ESG평가결과 보유 협력회사에 가점을 부과하는 등 자발적 ESG경영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반성장 가치를 최우선으로 사내 상생제도를 지속 개선해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