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내 최초 반려동물 실손보험 출시 이후 펫보험 시장 '리딩'업계 최초·유일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 도입…비용절감 및 편의성 극대화
  • ▲ 메리츠화재가 국내 펫보험 시장의 선두주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 메리츠화재가 국내 펫보험 시장의 선두주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2018년 국내 최초로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를 출시한 메리츠화재가 5년여가 지난 지금도 국내 펫보험 시장의 리딩주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21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펫보험 전용 브랜드 '펫퍼민트' 출시를 계기로 그동안 펫보험 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

    2018년 10월 국내 최초 장기 반려견 보험을 출시했고, 이어 2019년 4월에는 국내 최초 장기 고양이 보험을 출시하며 펫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보유 계약 건수는 업계 전체 건수(약 11만건, 손해보험협회 기준)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수보험료 기준으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가 펫보험 리딩 컴퍼니 자리를 공고화할 수 있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상품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은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펫퍼민트 출시와 함께 도입된 것으로, 현재까지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메리츠화재만 운영하고 있다.

    통상 고객이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진료비 이외에 추가적인 비용을 내고 서류를 발급받은 뒤 이를 담당 설계사에게 보내거나 직접 보험회사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메리츠화재 가입 고객이 전국 약 400곳의 제휴 동물병원을 이용할 경우에는 복잡한 절차와 추가 비용 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돼 비용 절감은 물론 편의성도 높아진다.

    이 시스템은 정부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는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 중 하나로 올해 7월부터 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는 이보다 6년 앞서 자동청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 운영하면서 국내 반려동물보험 시장 활성화 및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 비용 절감을 위해 자동청구 시스템 이외에도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자랑하는 '다펫 할인' 서비스를 통해 2마리 이상 가입시 5%, 4마리 이상 가입시 10%의 보험료를 할인한다.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시에도 보험료의 2%가 할인된다.

    메리츠화재 측은 "5년 넘게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펫보험 시장에서 반려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시장의 리더로서 계속해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가입자들의 자발적 선의로 조성한 기부특약금액을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 기부특약이란 보험가입자가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에 반려견을 등록했을 경우 할인받는 보험료를 동물보호 관련 기관에 기부하는 것으로, 4년째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