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컴퍼니·에코앤솔루션 협업으로 시스템 구축점포 업무 효율화 및 정확한 수거 데이터 확보폐식용유 300톤 이상 바이오디젤로 전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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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이 폐식용유 수거 방식 개선을 통해 점포 운영 편리성을 강화하고 탄소 발생량 저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4월15일부터 플랫폼을 이용한 폐식용유 수거에 나선다. 기존에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 수거요청 접수부터 단가 확인, 수거 방문일 조정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했고 또 수거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용량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GS리테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기업 ‘에코앤솔루션’과 업무 협력을 통한 수거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점포에서는 플랫폼 ‘마켓봄’ 사이트에 접속해 폐식용유 수거 요청 일자 지정, 수거 용량 입력을 통한 실시간 단가 확인 등이 한번에 가능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점포에서 수거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수거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이후 바이오디젤로 재활용되는 가공 실적까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약 300톤 이상이 바이오디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적극적인 ESG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