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평생 관리 전문 기업' 전환 청사진홈 만능 해결 서비스 고도화 등 4개 목표 설정상정 안건 원안대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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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 가전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는 ‘고객 평생 관리 전문 상담업으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남창희 대표는 “가전 유통 선도 기업으로서 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물가와 고금리,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홈 만능 해결 서비스 고도화 ▲상권별 맞춤 점포 및 자체 브랜드 경쟁력 극대화 ▲매장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경쟁력 확대 ▲온라인 전면 개편 등을 강조했다.

    남 대표는 ”상권별 맞춤형 점포 상품기획(MD) 구조를 명확히 실행하고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매장 리뉴얼을 통해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재표 승인의 건(주당 배당금 300원),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사내·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에 자사 옥외광고업 영위를 위한 옥외광고사업을 추가했고, 여행업, 관광여행알선업, 자동차 판매중계 및 대행업, 자동차관리업, 각종 오락장 운영에 관한 사업은 사업 미운영 사유로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