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새 시장 개척으로 질적 성장"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유통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김영훈 한화갤러이아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63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린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고, 금리의 불확실성 속에 제한적인 성장이 예측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경영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임직원이 합심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계획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다”면서 “경영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적분할과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신규 브랜드 론칭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매출 4345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한화솔루션에서의 분할과 신규사업 론칭, 비요율 사업 철수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는 2021년 4월 한화솔루션에 흡수합병된지 2년 만인 지난해 3월 인적분할 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명품과 팝업 강화와 수도권·지방 주요 점포 경쟁력 강화로 실적 방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VIP 확대와 젊은 세대 중심의 고객츠 아변화를 주력 키워드로 선정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제1기 별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