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맥스 시리즈, 2017년 연 매출 처음으로 100억원 돌파지난해 일반의약품 매출의 27% 가량 차지
  • ▲ 비맥스 시리즈.ⓒGC녹십자
    ▲ 비맥스 시리즈.ⓒGC녹십자
    GC녹십자의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가 일반의약품(OTC) 부문에서 비중이 커지며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해 비맥스 시리즈 매출은 6년새 3배 이상 성장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비맥스 시리즈 연 매출은 2017년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비맥스 시리즈 매출은 GC녹십자가 지난해 올린 일반의약품(OTC) 매출 1144억원의 27% 수준에 이를 정도로 일반의약품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비맨스 시리즈는 2012년 출시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제다. 활성비타민 B군을 포함해 비타민 10여종과 각종 미네랄이 들어있어 육체피로, 체력저하를 개선하고 신경·근육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비맥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최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종합 영양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올 1월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기능성비타민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수상했다.

    비맥스 시리즈는 여성과 장년층 맞춤형 제품은 물론,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맥스 메타’의 경우 육체피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정신적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B12인 ‘시아노코발라민’이 기존 제품의 10배 수준인 500㎍ 포함됐으며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활성비타민B1 성분인 ‘비스벤티아민’이 들어 있다. 여기에 비맥스 시리즈 제품 중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고 알려진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 등 활성비타민B군을 포함한 비타민B군이 100mg로 가장 많이 함유됐다. 

    ‘비맥스 메타비’는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는 비스벤티아민이 30mg 함유돼 뇌의 에너지 대사에 작용해 만성피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B12의 활성형인 히드록소코발라민아세트산염과 비타민D, 마그네슘, 아연 등이 고함량으로 포함돼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좋다.

    최근 출시한 ‘비맥스 제트’는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Vitamin B12)’의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이 포함돼 신경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의 항산화 성분과 뼈와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 및 비타민D,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함유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비맥스 시리즈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맞춤형 제품”이라며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지쳐있는 현대인들의 피로 회복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