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회원제 매장으로 재단장한 랜드500 26개점 매출 호조이천점(166%), 작전점(123%) 등 증가율 두드러져유료멤버십 가입자수도 2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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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양판점 전자랜드는 유료 회원제 매장인 '랜드500'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올 1분기 랜드500으로 재단장한 26개점의 총 매출액은 리뉴얼 전인 지난해 1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이천점(166%), 작전점(123%), 경기광주점(101%) 등의 매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매출과 함께 유료 멤버십 가입자 수도 약 24% 늘었다.랜드500은 전자랜드가 지난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선보인 유료 회원제 매장이다. 회원에게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구매 혜택과 함께 기존 무료 멤버십 대비 20배 더 많은 포인트를 제공한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올 1분기 현재 전국 109개 오프라인 매장 가운데 26개가 이와 같은 유료 회원제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전자랜드는 5월 4개 매장을 포함해 올해 안에 전국 매장의 40%를 랜드500으로 재단장한다는 계획이다.김형영 전자랜드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전시장 상황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인 유로 회원제 매장을 발판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