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BT-S 센터, 사업비 등 지원 … 올해 81개 기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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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BT-S 센터)는 지난 25일 하나증권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BT 강소기업을 위한 ▲홍보·컨설팅 지원 ▲글로벌 진출전략 지원 ▲국내외 투자자 유치 지원 ▲위크숍, 심포지엄 등 행사 공동 개최 협력에 협력하게 된다.성균관대 BT-S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중 바이오헬스 부문의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2020년부터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2022년 12월 기준 졸업기업 48개를 배출했고, 2023년도에는 58개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했다.아울러 2024년에는 81개 기업으로 지원을 확대해 사업비 지원 및 비R&D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T-S 센터는 다양한 고유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보유 기술을 적극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나증권은 스타트업과 하나금융과의 협업 방안과 지분투자, 임팩트 투자, 전략적 투자 등 각종 투자 관련 사항과 외국인 투자자 유치 및 국내외 IPO 등 주제별 맞춤 솔루션 및 벤처캐피탈(VC)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또 국내 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하나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성균관대 정동준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장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증적인 측면에서의 성공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