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비행 및 위기청소년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6월1일부터 202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 ▲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는 지난 7일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는 지난 7일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는 지난 7일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행 및 위기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 발견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는 데 필요한 음악치료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적·지적 자원교류와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여정윤 학과장과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노동열 센터장은 약물중독을 비롯한 청소년의 중독예방과 비행예방 전문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음악을 기반으로 한 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비행 및 위기 청소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다각적인 지원 및 캠프 등 회복 지원을 비롯한 여러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권침해 예방교육, 비행예방교육, 인성교육,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법무부 소속 비행예방 전문 교육기관이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여정윤 학과장은 "음악은 청소년에게 가장 친근하고 동기부여를 자극하는 매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음악치료 프로그램과 가족 역량강화 음악캠프 등이 시행돼, 효과적인 청소년 심리정서지원 모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의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음악치료학과는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 및 자격취득을 위한 음악치료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음악치료사로 병원, 민간기관, 지자체운영기관, 심리상담센터, 복지관, 노인시설, 대안학교, 초중고 방과 후 교실·상담실, 개인클리닉, 종교기관 등 각종 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또한 음악치료 관련 산업체 운영, 음원제작, 공연기획, 음악교사, 음악지도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의 선택을 받은, 3년 연속 최다 입학생 수를 기록한 사이버대학이며,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6월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했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