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을 통한 국방력 강화와 정예 부사관 양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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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일 육군부사관학교와 혁신적인 국방 기술 교육과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협약은 첨단과학기술을 통한 국방력 강화와 정예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골자로 한다.이번 협약은 육군부사관학교와 서울사이버대가 인구절벽 시대에 맞서 첨단 과학기술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협약 내용에는 군사 혁신을 위한 첨단 기술 교육,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연구 성과의 학술적 공유 등이 포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 전투와 전장 리더십,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AI, IoT, Cloud, Bigdata, Mobile)을 포함한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러한 콘텐츠는 군사혁신(RMA) 과정에 통합돼 부사관들이 전술적·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또한 부사관학교 예하 '부사관제도역량강화연구센터'와 서울사이버대 예하 '미래국방연구소'는 군사혁신을 주제로 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 성과는 학술 저널에 기고 되며, 연 2회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서울사이버대와 육군부사관학교의 이번 협약은 국방 교육과 연구의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의 협력이 국방 기술 교육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전투 준비와 군사 교육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국방 기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서울사이버대은 사이버대학중 군인재학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군인 특화 교육을 자랑하는 사이버대학이다. 사이버대 최초로 군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군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군 맞춤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한 군특성화 국방융합대학을 설치, 군 특화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3년 연속 최다(2021년 ~ 2023년) 입학생 수를 기록했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한(2007년, 2013년, 2020년)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서울사이버대는 오는 6월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했다. 또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