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서 31일로 가격 인상 시기 늦춰재료비와 임대료,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이유로 최대 15% 인상인기 제품 황금올리브치킨콤보 2만7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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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황금올리브치킨 등 자사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유예한다고 22일 밝혔다.BBQ 관계자는 이날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오는 31일로 8일간 유예하기로 했다”면서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하루 앞선 5월 21일 BBQ는 재료비와 임대료, 에너지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황금올리브치킨의 가격을 15% 올리는 등 치킨 메뉴 23개 가격을 평균 6.3%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제너시스 BBQ는 가격 인상 시스템의 적용과 소비자 반발 등을 의식해 가격 인상을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