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건수 2000건·면적 3만ha 감소점검 후 지급대상자 확정 11월 지급
  • ▲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뉴데일리
    ▲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뉴데일리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결과 113만건, 111만헥타르(㏊)가 등록됐다고 발표됐다.

    공익직불금이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늘리고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주는 지원금이다.

    올해 등록 건수는 작년 보다 2000건, 면적은 3만㏊ 감소했다. 신규 신청 건수는 7만4000건, 농지는 1만6000㏊다.

    농식품부는 앞서 고령 농업인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비대면 간편 신청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해 비대면 신청 건은 26만9000건이며 올해는 43.2% 증가한 57만3000건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신청·등록 건을 대상으로 검증시스템을 활용해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경장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등을 선정해 실경작 여부와,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준수사항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후 10월 중 지급 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11월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