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디자이너 이석우와 '촉각' 콜라보클럽 멤버와 고객에 색다른 문화경험 선사뷰티, 공예, 차(tea), 예술, 스포츠 아우르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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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BMW Excellence Lounge)'를 운영했다.
올해로 6번째 진행된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엑설런스 클럽 멤버와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잠재 고객에게 BMW만의 특색 있는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이벤트다.
올해의 주제는 '촉각(Sense of Touch)'. 뷰티, 공예, 차(tea),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벤트로 진행됐다.BMW 엑설런스 라운지 현장에는 럭셔리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i7과 X7, M 전용 초고성능 SAV XM,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등 BMW 모델들과 함께 공예 디자이너 이석우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에 담긴 촉각을 주제로 제작한 예술작품이 전시됐다.
이석우 작가는 작업 세계의 핵심 조형 언어인 '트윅'을 기반으로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의 형태를 비틀어 자유롭고 유연한 형태의 작품으로 재해석했다.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아 차량의 물성에 주목해 가죽, 알칸타라, 크리스탈, 카본, 울-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한 5가지의 작품을 선보였다.
럭셔리 전기차 i7 실내 시트는 메리노 가죽과 캐시미어 울 소재가 조합된 시트로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을 자랑했다. 이와 연계해 이석우 작가는 열선이 들어간 캐시미어 소재의 흰색 원구 작품인 '캐시미어 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그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에 대해 정량적으로 연구해 BMW만의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며 "차별화된 가치 전달을 통한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증대 그리고 신규 고객 확대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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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설런스 라운지 외에도 ▲예술의 전당·부산문화회관 아트 센터 멤버십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파인다이닝 ▲스파 프로그램 ▲국내 최고급 호텔(서울·제주) 투숙 ▲프로골퍼와 특별 골프 라운드 기회 등 다양한 럭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선 BMW 마케팅 CRM팀장은 "엑설런스 클럽은 국내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BMW만의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라며 "2024년 5월 현재 기준으로 2만4000여 분의 고객들이 엑설런스 클럽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럭셔리 차량을 단순히 소유하는 개념을 넘어서 고객들의 모든 여정 전반에 걸쳐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세계 3대 영화제 '칸 영화제'에 BMW VIP로 참석할 수 있는 4팀을 뽑는 이벤트에 약 400팀이 신청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지선 팀장은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BMW 엑셀런스 클럽 혜택이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만큼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럭셔리 세그멘트에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