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평등 환경 조성한 공로 인정받아모성보호 관련 제도도 높은 평가"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지속할 것"
  • ▲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오른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을 대리수상하고 있다. ⓒ광동제약
    ▲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오른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을 대리수상하고 있다. ⓒ광동제약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광동제약은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수여된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함께 만드는 일·가정 양립, 함께 누리는 남녀고용평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법정 기준 연차휴가 외 별도 휴가 부여를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총 27일 제공, 법정 외 +12일) ▲여성채용목표제 수행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성희롱 고충상담위원 선임 ▲육아휴직 및 남성 배우자 출산휴가 등 고용평등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성보호 관련 제도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동제약은 임산부 보호를 위해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부인과 검사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여직원 휴게 공간도 운영해 언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근무환경도 제공 중이다.

    이 밖에 유연근무제, PC-off제도, 가족돌봄휴가, 직무 스트레스 검사와 심리상담 프로그램(EAP), 리프레시 휴가제도 등을 운영하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 회장은 "남녀가 평등한 고용환경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