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분양가 6억718만원시세대비 최소 3억원↓
  • ▲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전경. ⓒDL이앤씨
    ▲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전경. ⓒDL이앤씨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무순위 1가구 청약에 20만명이 몰렸다. 당첨되면 최소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전날 전용면적 84㎡ 계약취소분 1가구에 대한 무순위청약을 진행했다. 그결과 19만8007명이 접수하면서 평균경쟁률이 19만8007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나 무순위청약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2월 11가구 공급에 9331명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848.27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같은해 6월엔 4가구가 나와 2266명이 신청했다. 평균경쟁률은 566.5대 1이었다. 

    분양가는 지난 2019년 분양때와 동일한 5억9518만원이다. 발코니확장비 1200만원을 더하면 총 6억718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무순위청약이 나온 4단지는 지난해 12월 전용 84㎡가 9억3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호가는 최저 10억8000만원 수준이다. 최소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또한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 역시 2020년 5월 해제돼 당첨 즉시 처분이 가능하며 전세세입자를 구해 잔금을 치룰 수도 있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하며 다음달 1일 계약한다. 계약금 10%‧중도금 10%‧잔금 80%이며 잔금은 오는 8월 29일 입주때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