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서 'MG+신용카드' 출시15일부터 새마을금고 임직원 대상 사전신청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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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하나카드가 'MG+(MG플러스) 신용카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첫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MG+ 신용카드는 새마을금고 특화 신용카드(PLCC) 전용 브랜드다.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카드사용과 연계해 여‧수신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출자회원에게는 연회비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새마을금고에 특화된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와 새마을금고는 오는 10월 첫 번째 상품을 출시하고 향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협약에는 PLCC 업무 제휴 외에도 △새마을금고 전국 3200여개 영업점 카드 모집 전산 개발 △적금, 대출 등 금융상품 우대금리 제공 △회원 대상 공동마케팅 △중앙회 및 전국 1200여개 금고과 법인카드 제휴 등이 포함됐다.MG+ 신용카드는 금고 고객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카드신청부터 이용내역 상담, 재발급·해지 등 업무가 가능하다.파트너십 체결 기념으로 임직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MG+ 신용카드 사전 신청 시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더불어 하나카드 임직원과 동일한 하나카드 VIP등급을 부여한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00만명의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기존 MG체크카드를 넘어 MG+신용카드를 통해 더 만족스러운 혜택을 제공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며 "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가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 32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MG+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새마을금고 결제 계좌로 연결해 금고 계좌 거래를 확대시키는 등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향후 카드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기준 자산 260조원, 거래고객 2180만명을 보유한 금융 협동조합이다. MG체크카드 '꿀카드' 등 자체 카드상품을 비롯해 약 1400만장 이상의 체크카드를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