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보건관리 및 녹색물류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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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물류기업 세방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문화 조성을 골자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방은 이번 보고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비롯한 여러 사업적 성과와 함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 목표를 담았다. 

    세방의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성과는 안전 보건 활동 강화, 녹색물류 강화,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문화 조성 등이다.

    회사는 안전관리자 추가 채용, 안전시설 개선, 안전용품 구매, 불시 및 교차 점검, 합동점검 등을 연간 계획에 맞춰 추진해,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만들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이후 관련 투자 금액을 꾸준히 늘렸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한 녹색물류 경영도 고무적이다. 

    세방은 운송 수단의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화물차량 운송에서 철도 운송으로의 전환 수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환 수송 총 거리는 99,821km,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5,184 tCO2eq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세방의 국내 사업장 기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1.5%, 온실가스 원 단위 배출량(온실가스 배출집약도)은 약 5.1% 각각 감소했다.

    사업적으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법인 설립 ▲전북 및 충남권까지 내륙 인프라 확장 위한 완주물류센터 신규 투자 ▲늘어나는 제주도 물동량 대응을 위한 제주도 물류법인 인수 및 제주지사 설립 등이 주요 성과로 다뤄졌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투명한 경영환경 조성, 미래 성장 동력의 확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산업 변화 대비 등의 전략을 기반으로 더욱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