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협업"중국 인바운드 수요 활성화 노력"
  • ▲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에 참여한 중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관광공사
    ▲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에 참여한 중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관광공사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협업해 중국 대학생들의 방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대학생 100명은 전날 오전 이스타항공 상하이발 ZE87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이번 방한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의 일환이다. 중국 대학생들은 3박4일 동안 개인·팀별 여행 컨셉에 맞춰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취재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방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여러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중 민간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인바운드 수요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 노선을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중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다. 주 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 중이며, 오는 9월 20일부터는 주 7회(매일)로 증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