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부터 배운 삶을 대하는 태도' 주제로 진행
  • ▲ 특강하는 법의학자 유성호 서울대 교수.ⓒ원광디지털대
    ▲ 특강하는 법의학자 유성호 서울대 교수.ⓒ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1일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여름방학 인문학 특강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죽음으로부터 배운 삶을 대하는 태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유 교수는 '서울대 최고의 죽음 강의',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Y', 유튜브 '데맨톡' 등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졌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 하루 만에 마감될 만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현재의 삶과 '지금'의 소중한 의미를 새롭게 알게 돼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윤철 총장은 "앞으로도 원광디지털대는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