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프라임데이 쇼핑 이벤트이틀간 한국 K-뷰티 셀러 매출 지난해 대비 2.2배 이상 증가바이오던스 및 아누아 제품, 아마존 미국 스토어 베스트셀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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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이 이틀간의 '2024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냈다고 29일 발표했다. 

    기간 중 K-뷰티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 K-뷰티 셀러 매출은 2023 프라임 데이 대비 2.2배 이상 증가했다. 

    여러 K-뷰티 제품이 아마존의 미국, 일본, 호주 스토어에서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라임데이에서 K-뷰티 제품이 이룬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지닌 잠재력을 보여주는 예일 뿐으로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며 "여러 국가의 아마존 스토어에서 대형 K-뷰티 브랜드부터 인디 브랜드까지 성장을 달성해 기쁘다"고 전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이번 프라임데이에는 바이오던스의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아누아의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이 미국 스토어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K-뷰티 제품은 일본과 호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일본 아마존 스토어에서는 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선정됐다.

    인수진 브이티코스메틱 본부장은 “올해 프라임데이 동안 아마존 미국과 일본 스토어에서 일일 매출이 지난 6월 평균 일일 매출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 인디 뷰티 브랜드 역시 이번 프라임데이에서 성과를 보였다.

    넘버즈인에 따르면 이번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의 일일 매출은 지난 6월 평균 일일 매출의 30배 이상으로, 실제로 프라임데이 이틀 동안의 판매량이 6월 전체 월간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한편 2024 프라임데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프라임데이 쇼핑 이벤트로, 이틀간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 중 가장 많은 품목을 판매하고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 셀러들을 포함한 독립 셀러들, 특히 중소기업들은 총 2억개의 제품을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