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 주관사 계약 체결경쟁력 있는 IP 확보… 국내외 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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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다각화 크로스 미디어 전개 기업인 SMG홀딩스가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IP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29일 SMG홀딩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유진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이번 주관사 계약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SMG홀딩스는 전연령을 타겟으로 한 라이선싱 및 미디어 사업전개가 가능하며 IP의 확장성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실현하는 기업이다. 2023년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수입해서 흥행을 이끌었으며 하이큐, 드래곤볼 등 각종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하이퀄리티 굿즈 온라인 브랜드 '오마케(oh!make)' 및 전시 브랜드 '오뮤지엄(OH Museum)'을 통해 라이선스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 중이다. 인기 게임인 원신 IP를 활용한 굿즈 사업 및 미국 미디어 채널과의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 진출을 본격화 예정이다.SMG홀딩스는 콘텐츠 부문 김불경 대표이사와 라이선스 부문 최준석 대표이사가 각 사업부를 전담하고 있다. 향후 경쟁력 있는 IP를 확보하여 콘텐츠 배급 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를 활용한 사업까지 영역을 넓혀 국내·외 시장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OTT의 성장과 함께 서브컬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유관 기업간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