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상플랫폼에 약 2200평 규모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 조성‘미디어아트·순수 미술·테마전시’ 한 곳에…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개관작으로 모나리자 이머시브, 알렉스 카츠 컬렉션 등 선봬“인천 문화·관광 거점이자 도시재생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
  • ▲ ⓒ뮤지엄엘
    ▲ ⓒ뮤지엄엘
    LG헬로비전이 문화·관광 사업에 진출,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도약 신호탄을 쏜다.

    30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으로 인천 상상플랫폼에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을 개관했다. 

    뮤지엄엘은 LG헬로비전에서 운영하는 총 면적 7227㎥(약 22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등 기획 전시와 아트샵을 선보이는 1·2관 ▲이색·테마 전시나 팝업·이벤트를 선보이는 3관 ▲스펙터클한 미디어 연출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라운지 ▲강연·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미나실 ▲F&B 매장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뮤지엄엘 1관(이머시브관)에서는 개관작으로 ‘모나리자 이머시브(Mona lisa Immersive)’를 선보인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그랑팔레 이머시브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다감각형 미디어아트 체험을 통해 모나리자가 아이콘이 된 이유와 숨은 히스토리 등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

    2관(아트관)에서는 현대 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작품을 선보이는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 : 알렉스 카츠(Albertina Museum Collection : Alex Katz)'가 진행된다. 3관(스페셜관)에서는 이랜드뮤지엄과 협력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을 통해 NBA 스타들의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200여점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엄엘 개관을 기념한 오픈특가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달 말까지 네이버 예약, 티켓링크, 현장 티켓부스를 통해 오픈특가 티켓 구입 시 1~3관 전시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8월에도 별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뮤지엄엘에 위치한 ‘빈브라더스’ 카페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전 음료 대상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 문화·관광 사업 진출로 차별화 성장전략을 가속화한다.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써 쌓아온 행사·이벤트 수주 경험과 ICT 역량을 공간 기획과 실감 미디어 분야로 확장,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뮤지엄엘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문화·관광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다양한 신사업에 도전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올해를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도약의 해로 선포,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3대 신사업 (교육, 문화·관광, 커머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초 교육공간 혁신플랫폼 ‘링스쿨’을 선보인 가운데,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 역시 전년대비 취급고가 3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