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스 분야 최고 콘퍼런스서 실력 뽐내언리얼 엔진 활용·제작 … 세계 유명대학들과 어깨 나란히
  • ▲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 작품들이 온라인에서 전시되고 있는 SIGGRAPH 홈페이지 캡처화면.ⓒ상명대
    ▲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 작품들이 온라인에서 전시되고 있는 SIGGRAPH 홈페이지 캡처화면.ⓒ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이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시그라프(SIGGRAPH)'의 제13회 교수진 제출 학생작품전시회에서 전시작품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그라프는 전 세계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콘퍼런스 행사 중 하나이다.

    조옥희 교수 지도하에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현지 행사장에서 전 세계 24개 유명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시되고 있다.

    전시 프로젝트명은 'Unreal Engine Reel Production from Interactive CGI'로, 전시 작품들은 상명대의 Interactive CGI라는 애니메이션 전공 수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결과물이다. 전시 작품은 시그라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상명대 애니메이션 전공은 지난해부터 언리얼 아카데믹 파트너로 선정됐다. 콘텐츠 제작 기술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구현 능력을 기반으로, 핵심 코어 기술인 애니메이션 기술을 다루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티스트와 기술력을 갖춘 영상 그래픽 전문가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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