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3.8% ↓·수출 27.1% ↑
  • ▲ 아르카나 ⓒ르노코리아
    ▲ 아르카나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7월 내수에서 부진했으나 수출에서 증가세를 보이면서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르노코리아는 지난 7월 전년비 13.8% 감소한 내수 1469대, 수출은 27.1% 증가한 397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12.7% 늘어난 총 544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7월 한달 동안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680대가 판매됐다. 아르카나는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재탄생한 쿠페형 SUV다. 아르카나는 수출도 이끌었다. 르노코리아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1% 오른 총 3978대가 선적됐다. 이중 아르카나 3763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아르카나에 적용된 르노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오는 9월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로 국내 고객을 잡겠다는 포부다.

    해당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은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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