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50명 중 46명 수료 … 3명 조기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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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진행한 '첨단바이오식의약품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교육은 경기도민과 경기 지역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8~26일 3주간 진행했다.2024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바이오분야 디지털 전환과 첨단바이오 등 미래 기술 수요에 맞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3개 분야, 5개 교육과정으로 나눠 총 3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동국대의 첨단바이오식의약품 분야 과정은 GMP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유전자 재조합, 분석기술 등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도록 짜졌다. 교육 내용은 ▲발효·생물공학 기술 ▲식의약소재 생산 기술 ▲바이오매스 활용 기술 ▲마이크로바이옴 ▲GMP 제조공정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청년 취·창업 등이다.사업 책임자인 이광근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교육생 중 92%인 46명이 교육을 정상적으로 마쳤고 그중 3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면서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생 모두가 취업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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