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세빛섬, 인기 수제맥주 '루미아' 캔 출시대한항공, GS리테일 전략적 협력 강화… "항공·유통 시너지 창출"티웨이항공, 국제 노선 '이주의 할인 코드' 이벤트 실시
  • ▲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왼쪽)와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LIG넥스원
    ▲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왼쪽)와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LIG넥스원
    ◆LIG넥스원, 중앙전파관리소와 '방위산업 성장' 업무협약

    LIG넥스원은 중앙전파관리소와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과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박배호 C5ISR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전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무선국 허가, 검사 효율화를 위한 행정 및 기술 지원 ▲전파측정 시스템 고도화 ▲안전한 전파 이용 환경 조성 ▲전파분야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익현 대표는 "방위산업에서 전파는 첨단 기술 고도화의 핵심요소"라며 "국내 첨단 무기체계 선진화, 해외시장 공략 등 핵심과제 수행을 위해 중앙전파관리소와 협업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삼 소장은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및 관제, 기술인력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티앤씨 세빛섬, 인기 수제맥주 '루미아' 캔 출시

    효성티앤씨는 세빛섬의 인기 수제맥주인 '세빛 루미아'를 캔 맥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빛의 예술'이라는 뜻을 가진 세빛 루미아는 지난 5월 세빛섬의 뷔페 레스토랑 '채빛 퀴진'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솔라'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세빛 루미아 캔맥주는 한국 남해에서 나는 최고 등급의 유자로 만든 ▲세빛 루미아 유자에일, 인상적인 꿀맛과 가벼운 꽃향이 도는 ▲세빛 루미아 필스너 등 2종이다.

    세빛 루미아는 세빛섬 내 카페돌체, 이솔라, 채빛 퀴진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페돌체에서는 구입 후 취음도 가능하다.

    한편, 세빛섬은 지난 2014년부터 효성티앤씨가 운영해온 복합문화공간이다.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문화 및 이벤트 행사가 열리면서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현재 세빛섬에서 효성티앤씨의 리싸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든 '플리츠마마'와 천연 종이 가죽으로 만든 '제이유니카(J.eunica)'의 가방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한항공, GS리테일 전략적 협력 강화… "항공·유통 시너지 창출"

    대한항공은 GS리테일과 '전방위적 공동 사업 추진 및 고객 혜택 강화'를 골자로 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대한항공이 가진 글로벌 항공사 인프라와 GS리테일의 유통 역량을 살려 실효성 있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업계 간 협업이 늘어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시너지를 내겠다는 설명이다.

    우선 GS리테일과 협업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과 사용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편의점 GS25·슈퍼마켓 GS더프레시·홈쇼핑 GS샵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동 판매처에서 결제 금액에 비례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마케팅 협업 차원에서는 대한항공을 컨셉으로 한 GS25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양사 진출 국가인 몽골·베트남 소재 GS25 매장을 대한항공 상징색과 항공기 핵심 요소들로 꾸미는 것. 이곳에서 양사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가 출시되면 이를 GS25·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온라인으로만 구매 가능한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포사(POSA) 카드 형태로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양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몽골에 조성한 '대한항공 숲'에서 대한항공과 GS리테일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사막화를 방지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또 양사 공동 해외 진출 지역에 재난 발생 시 공동으로 구호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의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사용자 혜택을 늘릴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국제 노선 '이주의 할인 코드'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은 오는 25일까지 '이주의 할인 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유럽, 대양주, 중앙아시아, 일본 등 국제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하고 이날부터 10월 26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국제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7%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205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1만4000원 ▲인천~사이판 15만96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39만32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7만400원 ▲대구~울란바타르 14만400원부터다.

    아울러 이번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원 이상 쿠폰 제공, 넓은 사전 좌석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장거리 여행객에게 더 좋은 혜택으로 리뉴얼된 '티웨이플러스'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AI 추천 하반기 여행 트렌드는 '깊이 있는 여행'"

    제주항공은 인공지능(AI)이 '2024 하반기 여행 트렌드'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떠나는 '깊이 있는 여행'을 뽑았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챗GPT와 네이버 클로바X에 올해 하반기 여행 트렌드를 질문했다. 그 결과, 챗GPT는 ▲재방문을 위한 새로운 경험 ▲개인화된 여행 경험 등이, 클로바X는 ▲단거리 여행지 선호 ▲여행지 선택 다양화 등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답했다.

    특히, 챗GPT와 클로바X 모두 공통으로 ▲재방문을 위한 새로운 경험과 ▲여행지 선택의 다양화를 언급했다.

    제주항공은 일본과 베트남의 주요 도시 외에도 근교 도시인 시즈오카, 오이타, 달랏 등 다양한 지역에 취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 ▲일본 가고시마 ▲인도네시아 바탐·발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등 새로운 경험이 기대되는 여행지에도 취항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항공이 전망했던 2024년 여행 트렌드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레스트립이란 취미나 흥미를 뜻하는 인터레스트(Interest)와 여행을 뜻하는 트립(Trip)을 합친 신조어로, 오로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고자 떠나는 여행을 의미한다.

    제주항공은 이에 맞춰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여행지를 관광하며 본인에 맞는 취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여행심화반'이란 여행 상품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또 유명 영화·드라마·예능 촬영지를 방문하는 '성지투어'나 해외 각지의 전통 주류를 맛보러 떠나는 '술슐랭(술+미슐랭)' 투어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 여행의 대중화로 특별한 경험을 찾아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언제든 쉽게 새로운 경험을 찾아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모바일탑승권 '포토티켓' 서비스 오픈

    에어프레미아는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티켓'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토티켓은 모바일탑승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사진 형태로 자신만의 여행기록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 체크인 후 모바일탑승권을 발급받으면 하단부에 '포토티켓 만들기' 버튼이 생성된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노선과 출발일자, 운항편 등의 여정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이후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본인 이름의 노출 여부를 선택하면 자신만의 여행 포토티켓이 완성된다.

    제작 횟수 제한은 없으며 SNS 등에도 바로 업로드 가능하다. 단, 포토티켓은 개인 소장이나 여행 기념용으로 사용되며, 포토티켓으로 탑승은 불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모바일탑승권을 발급받은 고객들에게 실물티켓과 같은 여행 인증수단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여행 기록을 수집하는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