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모 선정결과 발표제작비용 최대 90% 지원
  • ▲ ⓒ뉴데일리
    ▲ ⓒ뉴데일리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와 2차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17개사, 소상공인 77개사 등 총 94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송광고 지원은 방송광고 제작․송출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방송광고 지원 2차 공모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은 총 56개사, 소상공인은 총 305개사가 각각 신청했다. 자격요건 충족여부와 사업신청서, 방송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은 TV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라디오 방송광고 제작비용은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많은 기업에게 방송광고 지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