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개선 헬스케어 소재 개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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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헬스케어 소재인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앞서 해당 소재에 대한 특허 및 논문 등록을 통해 코로나19, A형 독감 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검증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호흡기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앞서 아미코젠 연구진은 항바이러스 효과 및 호흡기 질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 동물 실험을 통해, 아미코젠의 효소 기술을 적용한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이 기도 주위 염증 수치 감소와 기도의 점액 분비 및 기도 경화증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은 아미코젠의 효소 기술을 적용한 고함량의 키토올리고당이 함유된 소재로 호흡기 질환에 맞춰 실험이 진행됐다. 아미코젠은 해당 소재에 대해 2022년 ‘COVID-19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대한 논문’과 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중수 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은 “아미코젠 저분자 키토올리고당은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뛰어난 소재로 특히 호흡기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소재”라며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후유증이나 미세먼지 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폐 질환 등 예방을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고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호흡기 개선 헬스케어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