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익 6억 원…전년 대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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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보공학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한 842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5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서버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상품의 재고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유통을 늘림에 따라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지난해 총판 계약을 체결했던 건이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서버 공급도 추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만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자회사 샵링커지앤씨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플랫폼 사업 고도화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자체 솔루션인 '셀러공간'과 샵링커지앤씨의 솔루션인 '샵링커'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