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세종대학교가 교육부의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이다. 제2주기(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는 △교육혁신 성과(S·A·B·C 4개 등급) △자체 성과관리(A·B·C 3개 등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종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세종대는 디지털 시대의 대학혁신 패러다임을 선도할 디지털리티와 아날로그를 아우르는 'The DigiLog Sejong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중장기발전계획 Inno Vision 2030'을 수립하고 교육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 주기 전공탐색과 진로설계 체계 구축 ▲신입생을 위한 Academic Advisor 제도 도입 ▲DigiLog 인증제 운용 ▲내실 있는 창의학기제 운영 등 유연한 학사 운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교직원, 학생, 위원회 등의 합리적인 의견수렴과 의사소통 거버넌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희연 세종대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세종대가 총력을 기울여온 교육혁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업 운영으로 학내 구성원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