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협력 체계 구축·학연교수 임용 등 인력 교류도전적 연구과제 공동기획·수주, 융합연구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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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지난 13일 서울캠퍼스 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학연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 박상규 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장승환 공과대학장, 장항배 연구처장과 KIMM 류석현 원장, 송동근 친환경에너지연구본부장, 유병민 행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중앙대와 KIMM은 공동연구과제 기획을 통한 도전적인 연구과제 수주와 공동 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첨단로봇, 에너지, 초정밀장비, 반도체장비, 나노 신소재, 의료장비, 국제물류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서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아우르는 우수 연구인력·정보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표다.양 기관은 이른 시일 내 상호 학연교수 임용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동연구과제 기획 ▲연구과제 수주 ▲융합연구사업 수행 ▲연구인력 상호 교류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연구·교육 정보 교류 ▲논문 공동지도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례도 선보일 계획이다.이 이사장은 "중앙대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협력에 뜻을 같이하게 돼 기쁘다. 양 기관의 발전과 국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 총장은 "KIMM과의 학연 교류는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매우 큰 힘이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도 매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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