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추석 연휴 국제·국내선 1만2000석 증편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코로나19 이전보다 3배가량 늘어"대한항공, 델타항공과 '희망의 집짓기'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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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연중 최대 할인 '플라이앤세일' 프로모션

    에어부산은 동계 운항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FLY&SALE(이하 플라이앤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국내선 전 노선 및 국제선 포함 총 28개 노선의 항공권을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최대 93% 할인 판매한다.

    원활한 예약을 위해  20일 오전 11시 일본 노선이 선오픈되며, 익일 오전 11시부터는 국내선 및 동남아 등 기타 노선의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공항시설 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부산발의 경우 ▲후쿠오카 6만2500원 ▲마쓰야마 6만4900원 ▲도쿄(나리타) 6만8900원 ▲오사카 7만5900원 ▲삿포로 9만3900원 ▲마카오 8만9900원 ▲타이베이·가오슝 9만9000원 ▲칭다오 9만9000원 ▲옌지 11만9000원 ▲싼야(하이난) 13만9000원 ▲장자제 19만9000원 ▲보홀 11만9000원 ▲다낭 11만9000원 ▲나트랑(냐짱) 12만9000원 ▲코타키나발루 12만9000원 ▲방콕·비엔티안 13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 출발 항공권은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6만9900원 ▲도쿄(나리타) 9만4600원 ▲삿포로 9만9600원 ▲나트랑(냐짱) 11만5900원 ▲방콕 13만4100원 ▲비엔티안 13만9700원부터 판매되며, 국내선 항공권은 1만9900원부터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 27일부터이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플라이앤세일은 연중 단 2번만 진행되는 최대 규모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라며 "동계 시즌에도 '가장 안전한 항공사'인 당사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추석 연휴 국제·국내선 1만2000석 증편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국제선 52편과 국내선 8편의 부정기편을 추가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출발 기준 ▲오사카 8편 ▲오키나와 8편 ▲우베 8편 ▲후쿠오카 4편 ▲삿포로 4편 ▲미야자키 4편 ▲다낭 8편 ▲타이베이 8편 등 국제선 8개 노선 52편(편도 기준)이 증편된다.

    또 김포~제주 8편(편도 기준)의 임시편도 추가 편성해 국내여행과 귀경 수요에 대응한다. 이로써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제·국내선 총 1만2048석이 추가 공급되는 것이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9월부터 유럽과 동남아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1일부터 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하고, 이스탄불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회로 늘린다.

    또 연휴 시작 시점에 맞춰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코타키나발루 부정기편을 매일 운항한다.

    매일 2회 운항 중인 타이베이 노선에는 다음달부터 초대형기 A380을 주 4회 투입하며, 10월 9일부터는 주 5회로 추가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 연휴는 휴가 등 활용 시 최대 9일까지 연휴가 가능한 만큼, 장·단거리 가리지 않고 국제선 예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코로나19 이전보다 3배가량 늘어"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반려동물 동반 탑승 실적이 총 1만1324건으로, 전년 동기(1만210건) 대비 1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4121건)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느는 추세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동반 해외 출국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4% 증가했다.

    이때 베트남과 필리핀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친 반려동물 국가'로 이미 유명한 베트남과 필리핀의 경우 타 국가 대비 검역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유럽이나 미주노선과 비교해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 반려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덜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동반 투숙 시 반려동물 전용 쿠션이나 사료, 장난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과 리조트들도 다수 있다. 유명 관광지도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펫패스'나 '반려견 전용 항공편'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및 반려동물에게 당사 항공기가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추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희망의 집짓기' 봉사 나서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집을 지어주는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고 건축비를 지원한 이래 2004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총 8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국 곳곳에 희망의 집 18채를 짓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는 조인트벤처 체결 이후 대한항공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 임직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양사 직원 33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등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더운 날씨였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봉사 자체의 보람과 더불어 누군가를 위한 새 보금자리를 짓는다는 즐거움이 앞서 더욱 열심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에스오일과 콜라보 프로모션... "항공권·주유권 증정"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S-OIL(에스오일)과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이번 마케팅은 에스오일 캐릭터인 '구도일'과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구도일과 티웨이항공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친구 태그와 함께 댓글을 달면 참여 완료된다. 이때 구도일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티웨이항공 유럽(로마) 왕복항공권, 56명에게 에스오일 모바일주유권(▲5만원권 6명 ▲3만원권 10명 ▲1만원권 30명 ▲베스트 댓글 1만원권 10명)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8일 오후 5시 티웨이항공과 구도일 인스타그램 고정 댓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8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

    진에어는 오는 31일까지 부산발 국제선 신규 노선 등을 대상으로 '8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진에어에서 매월 특정 노선을 선정해 탑승객에게 운임 할인 등을 제공하는 월간 프로모션이다.

    이번 달은 부산~나고야·나리타·타이베이 등 신규 취항 및 운항 재개 노선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15%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할인코드를 결제 시 입력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9월 14일 신규 취항하는 부산~나고야 노선은 매일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오전 10시 현지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매일 밤 9시 50분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밤 11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이 재개된다.

    아울러 진에어는 부산발 나리타행 오후 항공편도 추가로 편성했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 현지에 오후 3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10월 26일까지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롯데렌탈, 업계 최초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획득

    롯데렌탈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통합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 인증은 조직 내·외부의 부패 리스크를 평가하고 이에 대응하는 정책과 절차를 마련했음을 인증하는 것이다.

    ISO 37301 인증은 기업 경영 전반의 준법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되게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한 것이다. 제3자 인증을 거쳐 준법경영 실행의 효과성 및 운영체계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8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7월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에도 성공, 업계 최초로 통합인증을 달성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을 강화하고자 전사적 차원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이 롯데렌탈 측의 설명이다.

    롯데렌탈은 전담조직인 준법경영부문을 통해 회사의 모든 사업 활동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반부패·윤리경영 이슈 여부를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사내 준법문화 내재화를 목표로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전 임직원 대상 준법 서약, 사내위원회 운영 및 캠페인 실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준법경영을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준법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제지, 에어레인과 'CCUS 기술 업무협약' 체결

    한솔제지는 환경사업본부가 에어레인과 '폐기물 소각로 배기가스 분야에 대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활용 사업(CCUS)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기술을 국산화해 소재 설계부터 조달, 분리막모듈 생산, 시스템 설계제조운영 관리 등 기체분리막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CCUS란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별도 분리해 활용하거나 저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환경사업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소각로 배기가스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실증 ▲한솔제지 대전공장 폐기물 소각로에 CCUS 기술 도입 ▲CCUS 기술을 적용한 EPC(설계·자재·조달·시공을 포함한 플랜트 건설 서비스)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CCUS 기술을 통해 현재 연간 17만8000톤 수준인 대전공장 소각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만7000톤까지 저감하는 것을 1차 사업 목표로 삼고 있다.

    김범준 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장은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CCUS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에어레인과의 협력을 통해 CCUS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