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부터 10월11일까지 진행행복한 감정 표현하는 굿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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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는 22일부터 10월11일까지 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느루문화예술단과 협업해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느루문화예술단이 선보이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예술'과 '마음건강'의 연결 관계에서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대인의 마음건강을 위한 예술 치유 프로젝트를 이어간다.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기치유와 회복을 끌어 내기위해 마련됐다. 김연희, 나여리, 이경현, 해나케이 4명의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술을 매개체로 정서적 건강회복과 마음건강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전시 기간에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11일 하루 동안 '희망, 감사, 사랑, 다정·포근함, 기쁨, 즐거움, 평온, 자부심'이라는 8가지 행복한 감정과 예술 작품을 연결해 제작된 굿즈를 팝업 이벤트 '감정코칭 자판기'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홍정민 느루문화예술단 이사는 "국립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은 물론 위안과 치유가 필요한 많은 현대인에게 이번 예술 치유 프로젝트가 자기 회복의 시간이 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볼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